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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2/23 | 디비코 FusionHDTV5 Express

디비코 FusionHDTV5 Express

분류없음 | 2006/12/23 02:24
Posted by 이지백곰
 

▲ 점점 줄어드는 PCI슬롯

  근래에 메인보드를 보면 대부분의 기능이 모두 메인보드에 내장형태로 통합되어 예전처럼 PCI슬롯을 쓸일이 더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출시되는 보드에는 PCI슬롯이 보통 2개 있거나 미니보드의 경우는 1개만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PCI슬롯이 가득 차 버린다면 TV수신카드를 더 이상 설치 할 수 없습니다. 그럼 해결방법은 USB 또는 PCI Express형태의 TV수신카드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번에 디비코에서 최초로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PCI Express형태의 HDTV수신카드를 출시하여 제가 체험이벤트에 선정되어 체험해볼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 FusionHDTV5 Express 의 박스 포장

FusionHDTV5 Express의 박스포장은 다소 세련되지 못한 형태를 띄고 있었습니다. 박스포장이 디자인면보다는 제품의 보호가 먼저이므로 일단 패스합니다.


▲ FusionHDTV5 Express 특징

박스 상단에는 제품의 특징이 적혀있습니다. 살펴보면 HDTV와 아날로그  TV를 수신할 수 있으며 제품명처럼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PCI Expres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최신 칩셋인 CX23885와 5세대 튜너를 장착하였고 아직은 많이 보급되지 않았지만 얼마전에 출시된 윈도우즈 비스타의 32비트 버전과 64비트 버전을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 아이콘을 통한 기능 설명

 

박스를 개봉하면 바로 보이는 것은 설치 CD와 사용설명서 그리고 함께 포함된 DVD오쏘링 툴이 있습니다.


▲ FusionHDTV5 Express와 리모콘

플라스틱으로 된 포장을 다시한번 개봉하면 테스트 제품인 FusionHDTV5 Express와 리모콘 외부연결을 위한 케이블이 보입니다.



 

 

 

구성품은 HDTV수신카드와 리모콘, 건전지, 메인보드 연결케이블, 외부연결 통합 케이블과 리모콘 수신부 그리고 슬림케이스를 위한 LP브라켓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개봉했을 때 보았던 사용설명서와 DVD오쏘링 툴, 설치C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리모콘

리모콘은 다소 크기가 큰데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모콘은 단순히 TV수신카드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드레날린, KM플레이어, 곰플레이어, 파워DVD, 윈엠프, 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9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주로 쓰는 프로파일을 선택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Express용(좌)과 USB용(우)

위 사진을 크기뿐만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Express 버전의 경우는 데스크탑에 설치해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더 많은 기능의 필요성 뿐만 아니라 미디어센터를 지원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FusionHDTV5 Express

이제 본격적으로 FusionHDTV5 Express카드를 살펴볼 차례입니다. 저도 PCI Express가 지원되는 메인보드를 사용하고 있긴하나 실질적으로 PCI Express용 디바이스는 처음보았습니다. 물론 그래픽 카드는 제외하고 말이죠.


 

▲ 파워업 기능 설명

제품에 내장된 파워업 기능의 활용을 위해 설정하는 방법을 직접 제품의 위에 인쇄해놓았습니다.
파워업 기능은 예약하면 정해진 시간에 컴퓨터 전원을 켜서 스스로 녹화를 하고 녹화가 끝나면 컴퓨터의 전원을 끄는 기능인데 평소 녹화할 것이 있으면 켜놓고 가는 유저분들에게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 파워업 기능 설절 점퍼

위의 예에 인쇄된것처럼 상단쪽의 점퍼는 메인보드의 핀과 연결하고 아래쪽은 케이스의 핀과 연결해주고 뒤에 점퍼로 설정을 해주면 기능설정은 끝납니다.


▲ CONEXANT CX23885

오디오와 비디오의 기능이 통합된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칩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 LG H062F NIM (5세대 칩 장착)


튜너는 LG의 H062F NIM (5세대 칩)제품이라 LG의 마크가 찍혀있었습니다. 기존에 제가 쓰던 USB제품과 동일한 튜너입니다.


▲ PCI Express 슬롯 연결부


▲ 실제장착 모습


이제 장착을 했으니 테스트해볼 차례입니다.^^ 즐거운 체험시간을 가져본 후 다음 글을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소프트웨어 설치와 드라이버 설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치프로그램은 디비코의 HDTV 수신카드 전 계열이 동일한 프로그램을 쓰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디비코의 HDTV수신카드를 써보았다면 자주 본 프로그램일 것입니다.





응용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마치고 나면 바로 PC사양을 결정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자신의 PC에 설치된 그래픽카드를 알려주기 때문에 그에 맞춰 CPU의 성능만 선택해주면 됩니다.



드라이버를 제외하고는 디비코의 HDTV수신카드는 공통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드라이버는 각각 설치하게 됩니다. 현재 디비코 퓨전HDTV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설치파일과 이번 필드테스트를 위해 제공된 CD의 설치파일이 동일한 버전이지만 홈페이지상의 프로그램에는 Express버전의 드라이버가 미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출시된 이후에 포함될 것 같습니다.



드라이버를 설치할 때 호환성테스트 경고창이 뜨는데 실제로 디비코는 MS의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XP가 SP2이후 대규모의 시스템 패치가 없었기 때문에 등록이 안된 것 같습니다.



하나의 장치만 쓰면 추가설치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USB버전과 Express버전모두를 이용하여 동시에 사용하는 테스트를 위해 추가 설치를 하였습니다.



이제 다음편부터는 두 개의 장치를 이용한 동시화면쪽을 중점으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비코의 제품을 써본 사용자라면 통합된 인터페이스로 별도의 적응시간이 필요없고 드라이버 교체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아직 사용해보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프로그램 패널 설명

프로그램의 패널을 살펴보면 현재의 방송정보를 비롯하여 다양한 기능들이 보기 쉽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써보고 싶은 기능이 바로 PIP기능입니다. 아래부분에서 다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환경설정의 일반탭에서는 HDTV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킨설정이나 OSD의 위치 선택 색상 그리고 다양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TV에 있는 취침예약기능도 있으며 프로그램만 종료시키거나 시스템을 모두 종료할 수 있어 TV를 보다가 잠들때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비디오 옵션에서는 디코더의 옵션을 조합할 수 있으며 바로 아래에는 디인터레이싱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De-Interlacing(디인터레이싱)]

현재 DVD-Video 인코딩 방식에서 혼동되는 점 한 가지는 컴퓨터 모니터 출력과 TV-OUT 출력 방식이 완전히 상이하다는 점입니다. 컴퓨터 모니터에서는 일반 TV처럼 인터레이싱(Interlacing) 모드로 화면이 재생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레시브 스캔(Progressive Scan) 모드로 화면을 재생합니다.

인터레이싱이란 하나의 프레임(Frame: NTSC 컬러 방식의 TV 화면에서는 초당 30프레임이 필요함.)을 2개의 필드(Field : 홀수 행, 짝수 행)로 나눈 뒤, 이를 순차적으로 주사해 하나의 프레임을 만드는데 반해, 컴퓨터 모니터에서는 이렇게 Interlaced된 2개 필드를 임시 버퍼에 저장한 뒤 하나의 프레임으로 만들어 화면에 한번에 주사해 재생하는데 이를 Progressive Scan 방식의 재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비디오 압축 규격인 MPEG-2는 방송용 포맷을 염두해 두고 TV 재생을 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DVD 타이틀에는 비디오가 프로그레시브 스캔이 아닌 인터레이스 방식으로 인코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컴퓨터에서도 프로그레시브 모드로 재생이 가능한 '열린 포맷'을 취하고 있는 어정쩡한 형태입니다. 다시 요약하면 앞에서 밝혔듯이 PC 모니터에서는 인터레이스가 아닌 프로그레시브 스캔 모드로 재생되기 때문에 DVD 타이틀에 2개의 필드로 나뉘어 저장된 화상을 모니터로 출력하기 직전, 다시 하나의 그림으로 합치는 작업을 수행하는데, 이를 디-인터레이싱(De-Interlacing)이라고 합니다. De-Interlacing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으며 첫 번째가 Weave라는 방식이며 두 번째는 BOB라는 방식입니다.

Weave: Weave는 첫 번째 필드 사이 사이에 두 번째 필드를 그대로 끼워 넣는 가장 상식적인 방법으로 프로그레시브 소스(Source)인 영화 필름에서는 완벽한 화면을 보여줍니다.하지만, 영화 필름이 아닌 비디오 소스 (Interlaced 소스)의 경우, 정지 화면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움직임이 있는 화면에서 이를 Weave 모드로 재생하게 되면 Weaving되는 사이사이에 투명한 가로줄이 보이게 되어 DVD를 감상하는데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BOB: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고안한 방법이 BOB 방식으로 각 필드의 화면을 수직으로 2배로 확대한 후 (Line Doubling) 그대로 재생합니다. 이렇게 되면 화면 사이사이에 보이는 투명한 가로줄이 나타나는 현상은 피할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해 수직해상도가 반으로 줄어들게 되는데, 그 차이가 해상도가 낮은 일반 TV에서는 미세하기 때문에 '그럭저럭' 감상하는데 무리가 없으며, PC 모니터에서도 눈에 거슬릴 정도의 화질 저하는 없습니다.


그리고 화면비율을 보면 특징적인 점이 16:10의 비율이 있습니다. 모니터중에 16:9가 아닌 16:10의 비율을 지원하는 모니터에서는 HDTV수신시 원 비율대로 할 경우 위 아래 검은 영역이 생기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16:10의 비율을 제공해 줍니다.



오디오 설정에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따로 구분하여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는 2채널이며, 디지털의 경우는 2채널과 5.1채널 외에도 S/PDIF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저장/타임쉬프트 기능은 현재 방송중인 TV프로그램에 대한 저장과 LG의 X캔버스에서 강조하는 타임머신기능인 타임쉬프트기능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녹화방식과 포맷을 사용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습니다.



HDTV는 아날로그보다 녹화용량이 몇배는 더 큰게 보통입니다. 자신의 PC에 남은 용량도 모른채 무작정 녹화를 하다보면 전체 프로그램을 녹화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는데 저장 폴더를 선택하면 해당 하드디스크의 남은 용량을 파악하여 현재의 화질을 기준으로 한 녹화 가능시간을 알려주기 때문에 이러한 불상사를 미리 막을수 있습니다.



타임쉬프트 역시 남은 용량을 파악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타임쉬프트 기능에 대한 세부 옵션 설정이 가능합니다.



정지화는 현재 방송중인 화면을 캡춰하여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주는 기능으로 옵션을 통해 파일의 포맷과 이름을 지정해 줄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저장의 경우는 TV 표준이 유럽방식인 PAL과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미국방식인 NTSC로 나뉘기 때문에 두 포맷모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화면크기와 프레임, 화질등을 설정하면 이에따른 정보 보여주며 최소 CPU를 제시해줍니다. 요즘 쓰는 PC성능이라면 대부분이 최소 CPU는 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프로그램을 처음 실행하면 바로 채널 찾기가 실행됩니다. 저는 집으로 들어오는 케이블을 이용하여 채널을 찾으니 엄청나게 많은 채널이 검색되더군요. 지역케이블이라 그런지 이상하게 D80이란 채널이 잡히기도 하고 안잡히기도 하고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저만의 문제로 보입니다.



EPG기능은 TV신호를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사용하는 방송 가이드와 인터넷을 통한 방송 가이드 두 종류를 제공합니다.




HDTV를 이용함에 있어 가장 많이 쓰는 녹화기능과 두 대의 장치를 설치해서 얻을수 있는 PIP기능을 중점으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화면은 실시간 방송가이드를 이용한 EPG기능입니다. TV신호를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해당 정보를 볼려면 미리 해당 방송을 시청해야 정보를 받을수 있어 약간은 불편합니다.
한 대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불가능하겠지만 두 대의 장치를 이용할 때는 비활성화 되어 있는 나머지 한 대의 장치를 이용하여 미리 해당 방송의 정보를 받아둔다음 EPG기능을 실행했을 때 모든 정보가 나올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화면은 인터넷을 통한 EPG기능입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받아오기 때문에 인터넷연결이 필수 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EPG의 경우에 장르별 채널이나 마이채널등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구성을 할 수 있어 이용 효율면에서는 실시간 방송 가이드보다 더욱 좋아보입니다.





녹화역시 클릭 몇 번으로 이루어지며 예약리스트 관리와 녹화리스트 관리를 제공하여 체계적으로 파일을 관리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기능은 저 역시 기대를 많이 한 PIP기능입니다. 비디오를 통한 테이프 녹화의 경우 MBC를 보면서 KBS를 녹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C에서는 불가능했었습니다.(다른 제품을 써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제품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존에 쓰던 USB제품과 이번 테스트 제품인 Express용을 동시에 설치하니 두 화면을 동시에 볼수 있는 PIP기능이 지원됩니다.



그리고 PIP기능을 이용해서 두 채널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아 졌습니다.
다만 주화면의 경우는 녹화를 하면 해당 채널의 정보를 받아 프로그램명.TP로 지정이 되지만 부화면의 경우는 정보를 받지 못하여 날짜와 채널이 들어간 파일이 생성됩니다. 이점 역시 디비코에서 수정해주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부화면의 팝업 메뉴를 이용하면 마우스 포인트가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혹시나 윈도우가 꼬여서 그런가 싶어 새롭게 윈도우를 재설치해도 동일한 증상이 일어납니다.




HDTV화면을 캡춰한 화질입니다. 확실히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동일한 프로그램을 아날로그로 하여 캡춰한것입니다. HDTV의 경우 큰 화면을 축소했기 때문에 화질이 좋은 것 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동일한 크기의 파일을 직접 비교하였습니다.



확대나 축소없이 원본파일에서 250*250픽셀로 잘라서 비교해보아도 HDTV의 화질이 월등히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소 사소한 단점들이 있지만 사용에 있어 크게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 아니어서 대체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설치되는 퓨전컨버터나, 수심감도 확인프로그램도 디비코의 제품을 더욱 활용도 만점으로 해주는 프로그램들이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리모콘 덕분에 HTPC를 구축하여 TV수신카드를 이용하여 더욱 막강한 멀티미디어 PC로 활용할 수 있는 점 역시 멋진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Fusion HDTV5 Express제품을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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